격투기

조나단 마르티네즈, ‘명예의 전당’ 컵 스완슨에 강력한 킥 작렬…2R TKO 승

‘더 드래곤’ 조나단 마르티네즈의 압도적 승리였다.

조나단 마르티네즈(28·미국)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2’ 밴텀급 코메인 이벤트에서 컵 스완슨(38·미국)에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스완슨은 경기 초반부터 마르티네즈에게 타이밍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마르티네즈의 킥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르티네즈는 베테랑을 상대로 침착함을 유지하며 유리한 싸움을 끌어갔다.

결국 마르티네즈의 강력한 레그킥을 견디지 못한 스완슨은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2라운드 TKO로 승부가 결정됐다.

이날 화제는 단연 마르티네즈의 강력한 킥이었다. 마르티네즈는 이 경기로 키커로서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스완슨은 2006년 데뷔 이후 페더급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최두호(31)와의 명경기에서 승리 후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후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체급을 내려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그의 밴텀급 도전 첫 상대는 조나단 마르티네즈였다.

팀 메이트 댄 아르게타(29·미국)는 스완슨을 대신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체급 전향 이유를 밝혔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총 41전 28승 13패를 기록했다.

한편, 조나단 마르티네즈는 이 경기 승리로 총 전적 17승 4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