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만에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내야수로는 아시아 선수 최초입니다.
360도 회전으로 안타를 지워내는 묘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적인 수비.
그리고 빠른 판단과 센스까지.
시즌 내내 호수비로 찬사를 받은 김하성이 애틀랜타의 스완슨, 마이애미의 로하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출신 유격수로는 최초입니다.
수비력으로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지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지난 8월)]
“매 경기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고‥ 타격이 좀 안 맞을때 수비에서 더 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김하성이 만들어 낸 명장면에 상대 감독의 찬사가 이어질 정도였습니다.
[멜빈/샌디에이고 감독]
“가장 기쁜 건 김하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겁니다. 이번 시즌 김하성보다 수비를 잘하는 유격수를 보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의 수비는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수비력 측정 지표에서도 고르게 상위권 포진.
최종 수상 여부는 미지수지만 아시아 선수의 한계로 여겨졌던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에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서른 개 구단 지도자들의 투표와 통계 수치를 합산해 선정되는 골드글러브는 다음 달 초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4&aid=0001230104



